안녕하세요.

학창시절 영어 시험 0점... 간단한 단어들 발표할때도 꿀먹은 벙어리 마냥 입한번 못 때봄...

그렇게 제 인생에 영어는 그저 소음이었음....

그러다..

30중반에 제인생을 좀 바꿔보고자 프랭크쌤 여행,유튜브 왕초보 강의, 미드, 영화등으로

(미션 임파셔블 로그네이션 15번,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12번,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1 4번 이렇게 봤습니다)

한달조금 넘게 공부하고 있는데...

이젠 영어가 소음으로 안들립니다 ㅋㅋ  원어민들이 한국인들이랑 혀를 쓰는 구조가 다른건지...

발음이 조금 다르게 들릴뿐이지...

여튼...공부를 할수록...

저도 모르게 말하고 싶고, 말할려고 하다보니... 머 뜻이 맞는진 모르겠지만 되는것 같기도 해요 ㅋㅋ

자꾸 말해봐야지... 습관적으로 바로 툭!툭! 내뱉을수 있는것 같더라구요..

물론 말할 기회가 별로 없다고 생각할진 모르겠지만... 주위에 외국인 노동자분들 (베트남,중국인 제외)

지나갈때 Can u talk to me in english? 라고 물어보면...

슈얼 이라고 하는 분들 많더라구요... 그때.. 걍 하고싶은말 생각나는말 아무렇게나 말해보고 연습하면...

이렇게 1~2분만 대화해도... 무지 뿌듯하고... 머리에 오랫동안 남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그분들이 말했던걸 언어는 "모방"이라고 생각하기에...

담에 그분이 했던말 다른분에게 그대로 따라서 해보고... 하면 도움 되더라구요...

물론... 영어로 대화하다 좀 버벅거리면.... 형님! 힘내요! 저 가야해요! 라고 외국인이 먼저 한국어로 말하지만 말이죠..

오늘은 외국인이랑 중고거래도 해봤는데..

대충...머 생각나는데로 말했는데... 알아듣고 말할수 있게 되더라구요 ㅎㅎ

저: hi~ Is ps4 sold? (플스4 팔렸어?)

외국인: I have it (아직있어), Will you buy? (살거야?)

그러다 먼가 잘못 말하면 You should say 라고 말하고 잘못된걸 짚어 주더라구요 ㅋㅋ

저: Do you have a game? (게임도 있어?)

외국인: You've to buy the game (사야된다는 말 같음)

저: How about the condition ( 상태어때?)

외국인: It's in a good condition (나쁘지않아 인것 같음;;)

저: What time to see sunday? (일요일 몇시에 시간되나요?라고 물어보고 싶었는데...)

이게 틀렸는지... You should say What time should we meet on Sunday 이렇게 말하라는건지...아무튼 이건 잘 모르겠네요;

외국인: Anytime (아무때나 인듯...을 해석함)

외국인: Just send a message before you arrive here (도착하기전에 메세지 보내라? 인것같음..;;)

(중간중간 위치등 물어보는건 기억이 안나서 생략했습니다)

 위의 대화중...

좀 어색한 부분이 있다면 수정좀 부탁드릴께요 ㅜㅜ

아무튼... 한달넘게 프랭크쌤 강의듣고 공부하니 이정도 대화가 되는게 신기했어요...

그리고...여행영어 10강까지 보고나니...

물어볼땐...

Can I have your 이건 습관처럼 나오더라구요 ㅋㅋ  phone number please!

 물론 언어라는게 습득도 어렵고

하루아침에 되는건 아니지만 꾸준히 하다보면 1년뒤의 제 모습은 달라져 있을거라 믿음이 생기더라구요!

무튼 처음 시작하실려는 분들은 프랭크쌤 강의 듣고 다들 화이팅이요!

영어를 시작할때 기본 틀을 잡아주는것도 좋고!  강의 반복적으로 듣다보면 그 강의속 문장,단어들은 머리에 쏙쏙 들어와요!

강의속 단어들만 알고 시작해도...영어 시작하는덴 큰 도움이 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