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홈
장바구니
로그인회원가입
9개월간의 수강 후기를 남깁니다. [ 스크롤 압박 죄송합니다. ]
  1. Write
  2. |
  3. 유환대
  4. Hit
  5. |
  6. 1092
  7. Date
  8. |
  9. 2017. 09. 16
  10. 추천
  11. |
  12. 0

나이 30에 뒤늦은 공부를 시작하며 운동선수였던 저는 평생 공부를 잘 하지 않았었습니다.

 

영어의 be동사가 뭔지도 몰랐고 stand의 뜻도 몰랐으며, will 이 뭔지도 모르고 그냥 게임기로만 알고 있었던 사람입니다.

 

평생 놀고 할 거 다 하면서 지내고 모아놓은 돈도 있었지만 정말 친했던 친구가 갑작스럽게 작은 천사가 되어 먼저 멀리떠난 여행을 뒤로 하고 저도 참 느낀 게 많았습니다.

 

아.. 인생은 한 번 쯤인데 할 거 다 하면서 해보자 라는 식으로 하고 싶은 거 다 해보고 한국에서 살기 싫고 복지가 좋은 해외에서 살고 싶다 해서 무작정 왔습니다.

 

아는 사람도 없고 뭘 해야 살 수 있을지도 모르고 그냥 왔어요 무턱대고 뭐 어때요? 살러왔으면 각오하고 와야지.

 

그리고 언어가 안 되면 어때요? 내가 익숙해질 때까지 단어 몇 개만 말해도 다 알텐데 원래 걸음마가 다 그렇지 하고 생활을 했죠.

 

그리고 어떻게 공부하는 방법도 모르고 여챠저챠 하며 6개월이 지나고 grammar in use 를 보면서 그 강좌를 봤지만 무슨 소린지도 모르겠고

 

내가 이해력이 딸린건지 이 사람이 설명을 정말 못하는 건지 그냥 막 넘기며 이건 도저히 안 되겠다 하여 유투브에 grammar in use basic을 검색하니 프랭크샘 강좌를 우연히 봤죠.

 

보고 바로 결정했습니다. 왜냐? 저는 운동 코치로도 있었으며 저도 운동쪽에 한 땐 선생이었으니까요 보는 안목은 누구나 마찬가지로 자라지 않겠어요?

 

샘플 1강 반도 안 보고 바로 사이트 들어가서 결제를 했습니다.

 

그로부터 열심히 공부했죠. 시간을 넉넉히 잡자고 영어공부는 한순간에 되는 것이 아니니 발음을 읽는 방법 그리고 알파벳을 보는 방법부터 시작하였습니다.

 

솔직히 지금도 잘 안 되요. 그게 가장 어렵거든요.

 

잉글리시 강좌를 한 달간 본 후 영어회화 기초를 완료 후 기본을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 끝내지도 않았죠..

 

9개월 간의 시간이 흘렀는데도 3강의도 못 끝내다니.. 제 자신이 정말 한심스러웠죠.

 

저는 생업이란 막노동의 직업을 갖고 있으며. 새벽 5시에 기상 퇴근은 6시에 할 때에도 있구요.. 집에 오면 운동도 못 갈정도로 머리가 아프며 피곤하고 어렵습니다. 책피고 강의를 보면 20분도 안 되어서 의자에서 자고 있기를 수반복...

 

그리고 이태리 피자집에서 제가 모든 걸 재료를 넣어서 만들어주는 곳인데 제가 말을해도 못 알아듣고 뒷 사람들이 수근대며 갑자기 창피함이 느낀 후에 권태기가 왔죠. 2개월 간 손을 놓았었구요.. 자신감도 하락이었고요.

 

그렇게 피곤함과 권태기에 지쳐 공부를 중간중간 계속 건너띄니 실력이 그렇게 늘진 않았다고 생각은 하는데 저도 모르는 사이 대화를 어느정도 할 수 있더라구요.

 

그래도 제가 열심히 공부를 한 게 있어서 그런지 막노동에 있는 오지애들이나 어느 커피집이던 그냥 아무렇지 않게 주문도 하고 얘기도 하고 이게 불편하면 얘길 할 정도로 대화는 조금 할 수 있습니다. 유치원생 처럼요.

 

예전에는 같이 살고 있는 아일랜드 친구가 말을 걸면 무섭고 긴장하고 속으로는 말걸지 마라 그랬는데 뭐 지금은 짧지만 이해를 할 수 있게 말을 할 수 있을 정도?? 그리고 말을 걸때나 말이 걸려와도 무섭지도 긴장도 없습니다.

 

대화에 대한 자신감이 늘었습니다.

 

제 외장하드에는 다른 영어공부 이것저것 많이 있는데 제가 가지고 있는 study 자료들만 보더라도 어느 사람들보다 더 많을겁니다.

 

근데 솔직히 다 필요없다고 느꼈습니다. 프랭크샘만 보고 해왔고 가장 현실성이 있으며, 이해력도 가장 빠르게 되고 쉽게 가르쳐주니까요.

 

이미 저는 샘강좌에 길들여져 있습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 다른 강좌 쳐다도 안 보고 샘 강좌만 보니까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건 제 여자친구는 거진 5개국어를 합니다.

 

한국어, 일본어, 영어, 불어, 그리고 초등생처럼 중국어도 가능합니다.

 

제가 공부 할 때 여자친구도 프랭크샘을 듣기도 하는데(각자 할 거 하면서 저는 소리를 틀어놓으니까 듣습니다.) 본인도 몰랐던 사실들을

알기도 하며 아 ~ 그랬구나 ~ 하고 본인도 공부를 하기도 하고 그래요.

 

여자친구가 IELTS 점수가 7.5인데 프랭크샘 강좌 정말 좋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무조건 프랭크샘만 하고 다른 거 하지 말라고 할 정도로 좋은 강좌라고 합니다.

 

여자친구가 좋은 걸 알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한테 추천하려고 했는데 제가 하지 말라고 했습니다.

 

왜냐??? 나만 영어실력을 높일거니까요. 나만 볼꺼니까요!!! 그 사람들이 나 보다 더 뛰어나지면 어떡합니까. 나만 늘꺼야 나만!!

(__) 죄송합니다 샘.

 

여기 호주에 있는 아시아인들은 경쟁사회인데.

 

이제 어느 덧 3개월이 남았네요.

 

저 처럼 시간만 허송세월 지나침에 따라 돌이켜보면 정말 후회만이 남아요. 아 조금이라도 했었어야 했는데 하고 말이죠..

 

그래도 조금씩이라도 해야지 하고 하루에 1시간이라도 꾸준히 해보십시요.

 

경기도 평택에 살고 있고 천안은 전철만 타더라도 20분이면 가는데... 왜 한국에 있었을 때 몰랐을까 하는 생각도 많이 드네요..

 

여러분들도 열심히 하십시요.

 

대화 별거 아니더라구요.

댓글 1
  1. 목록
  2. 수정
  3. 삭제
  1. 관리자
  2. |
  3. 2017-09-18 14:12:28
유환대님~~ 이렇게 진심이 담긴 수강후기는
어디에서도 볼수 없을 겁니다.!!! 정말 감사드려요~~
(스크롤 압박은 있지만...ㅎㅎ)

프랭크쌤에게 카톡으로 질문도 많이 하시고 항상 열심히 하는 모습이
기억 납니다!

일 끝나고 정말 피곤하실 텐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공부 하시는
모습에 저 또한 도전이 되네요!!

한국에 오시면 천안에 놀러 오세요.^^

그리고 추천도 많이 해주시구요.. ㅋㅋㅋ

항상 프랭크쌤영어와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수강일 연장도 함께 넣어 드리겠습니다.^^
  1. 수정
  2. 리플
  3. 삭제
이미지
수강후기
홈 > 커뮤니티 > 수강후기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커뮤니티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