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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년간 쓸 때 없는 짓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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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전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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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2018. 07.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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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서도 해외여행 많이 다녔고 번역기와 바디랭귀지로 의사 소통에 어려움을 느끼지 못 했습니다. 번역기 어플만 있음 '뭐 이 나이에 굳이 영어 배울 필요 없겠네' 하며 합리화를 했지요 참 좋은 세상이다 하면서요~ㅎㅎ 그러다 작년, 늦은 나이에 남친을 만나 여기저기 참 많이도 놀러 다녔습니다. 시간만 나면 해외여행 하기 일쑤였고 그럴 때 마다 모든 의사소통은 유학다녀 온 남친이 다 했습니다. 처음 여행때는 정말 좋았습니다. 혼자였음 핸드폰 꺼내들고 어플로 대화 하던 걸 남친한테 시키면 알아서 전달해 줬으니까요...근데 몇번의 여행을 하던 중 호텔에 클레임을 걸 일이 생겼는데 예전같음 조금 불편하고 말자 하고 넘겼을 텐데 남친이 조목조목 따지고 보상까지 받는 걸 보니까 그 동안의 내가 한심 하더라구요. 이런 경우가 몇번 발생했고 영어를 잘 하면 호텔에 정당하게 요구 할 수 있있는게 많다는 걸 알고 나니 더 이상 기초영어로 여행 다니기 싫어지더라구요.(엄마 모시고 여행갔는데 알면서도 요구를 못하니 어찌나 답답 하던지...)그렇게 영어를 배우자 마음 먹었고 유튜브로 관련영상을 열심히도 시청 했어요 한달 데이터만 60기가 이상을 사용 했으니 말 다 했죠?ㅎㅎ 

'영어는 듣는게 아니라 말 하는거다' 라는 생각으로 6개월을 유튜브에만 매달려서 회화 공부했지요

따라하고 또 따라하고...외우고 또 외우고...

무식하게 외우기만 하니 문법이 맞는지 틀린지 영작은 어찌해야 되는지는 생각도 하지 않았어요. 그러니 외운건 그 상황밖에 사용할 수 없었고 자유로이 내 의사를 전달하지는 못했죠

그러다 프랭크샘 grammer in use 강의를 보고 어~!저거 괜찮네 하면서 책을 구입했고 강의를 들은지 일주일쯤 됐어요

갈길은 멀지만 일주일만에 간단한 영작을 하고 있는 나를 보니 정말 신기하더라구요

모르는 단어가 나와도, 스펠링이 틀려도 이렇게 라도 하고 있는 내 자신이 기특합니다~

앞으로 열심히 공부해서 프랭크샘이랑 영어로 대화하는거 도전장 내밀어 봐야 겠어요~

프랭크샘~!! 반년 뒤 도전장 받아 주시겠어요~?ㅎㅎㅎ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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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관리자
  2. |
  3. 2018-07-10 16:31:20
전진아님, 안녕하세요 ^^

생생한 수강 후기 정말 감사드립니다 ♥
글만 읽어보아도 진아님께서 얼마나 열심히 영어 공부를 하셨는지 느껴집니다~
열정에 박수를 보내드려요 ^^
말씀해주신대로 영어를 직접 말하기까지는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해요.
지금 그 단계를 지나신 것을 축하드리며, 앞으로도 꾸준히 하셔서 다음 여행지에서는
그 동안 배운 영어 실력 마음껏 발휘 하시길 저희도 함께 응원할게요!!
진아님과 영어로 대화하는 날을 상상해보며, 프랭크쌤은 언제든지 도전장을 받을 준비가 되어있답니다.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수강연장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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