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에서 우연찮게 듣게 된 프랭크샘 영어가 신기하게도 귀에 쏙쏙 들어오고 설명해주시는 게 저랑 눈높이가 잘 맞아서 이거라면 괜찮겠다 싶어서 큰 맘 먹고 1년 수강권을 끊고 영어 회화에 도전하게 된 거 일 년 전 이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수강권을 끊고 보니 생각처럼, 마음먹은 것처럼 되지 않고 이런저런 바쁜 일상에 쫓겨 차일피일 미루다가 결국 마지막 과정인 실전영어회화 묻고 답하기(2)를 다 듣지 못하고 그만 수강 기간이 종료되고 말았습니다. 이제 겨우 영화나 대화에서 조금씩 영어가 들리기 시작하고 외국인과 이야기 할때도 조금 알아들을 수 있을 정도는 된 거 같은데 '에고 진작에 조금만 더 서두를걸~!ㅠㅠ' 하는 진한 후회와 함께 일단 한번의 정주를 마치기 위해 아쉬움을 뒤로 하고 다시 재수강을 신청하고 지금 열심히 마지막 과정을 듣고 따라 하고 있는 중입니다~^^ 그리고 이번엔 카톡으로 대화도 녹음해서 피드백도 받아볼까 생각 중입니다. 부끄럽고 용기가 나지 않아서 프랭크샘이 강의 때마다 카톡으로 녹음해서 보내달라고 하는 이야기를 못들은 척 하고 강의만 듣고 혼자서 따라하기만 했는데 이번 기회에는 한번 도전해볼까 싶은 마음이 듭니다. 그리고 가능하다면 한 번 더 재수강을 해서라도 기본적인 영어 회화라도 가능한 정도로 저의 영어 실력이 신장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감사합니다~^^